우리 부모님의 경우, 질문을 받아들이기 까다로워 하셨다.논리적인 토론 및 파고드는 질문을 싫어하셨고, 그냥 시키는 대로 따라하길 원하셨다.그래서, 환경에 적응하는 내가 잘나서 잘할 수 있게 된 것이라 생각했다. 이 방식이 무조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긴급한 문제에선, 일단 어떻게든 해결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자주 쓰이게 될 중요한 문제에선 결국 “몰두하여 이해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중요해진다.내가 무언가에 몰두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신 분들은, 답답함에 쫓겨 던진 나의 질문에 "예리한 질문이다", “핵심을 찔렀다”, “정말 좋은 질문이다” 라고 해주셨다.그 두분은, 나의 질문과, 피드백 흡수에서 내 가능성을 봐주셨다.나는 그렇게 코딩을 시작했다. 이때의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