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공간

영양 관리하기

조금씩 차근차근 2026. 4. 11. 22:00

평소에 나는 밥먹는 메뉴를 일일히 생각하기 귀찮아한다.

  • 아침 오트밀, 점심 적당히 골라주는거 먹기
  • 주말마다 오트밀+라면+롯데리아 반복

근데, 이거 좀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식단에 문제가 있나? 라는 의심이 들었다.

절망적인 냉장고.



원래 나는 영양제 같은 것들의 신뢰성을 그다지 믿지 못해서
몸이 피곤하면 수면으로 채우고, 영양이 부족한 것 같으면 자연식으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었다.
그런데 더 이상 이렇게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좀 더 체계적인 영양 관리 필요성을 느꼈다.

반찬

우선 반찬이다.
지금은 집에 밥솥도 없고 해서 그냥 치킨 시키고 남은 치킨무를 반찬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거 못해먹겠다.

그래서 가장 쉽게 만들 수 있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해두면 먹기 편한 반찬을 Claude에게 추천했더니 다음 네 가지를 추천받았다.

  • 계란장조림 — 삶은 계란을 간장 양념에 졸이기만 하면 끝. 단백질도 챙기고 냉장 2주 가요.
  • 멸치볶음 — 마른 멸치를 간장·올리고당에 볶으면 5분 컷. 냉장 2주.
  • 콩자반 — 검은콩 삶아서 간장·설탕에 졸이면 끝. 냉장 2주. → 이거 퀄리티 뽑기가 이렇게 쉽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식이섬유 부족때문에 필요해보이긴 한다.
  • 어묵볶음 — 어묵 썰어서 간장·고추장에 볶으면 10분. 냉장 1주.

다음주까지 그릇좀 사두고 해놔야겠다.

영양제

이 부분에 있어선 나름의 기초 지식과 과거 경험을 활용했다.

  • 비타민 B1, B2 1.5mg
  • 비타민 D3 2000IU
  • 마그네슘 330mg
    • 개인적으로 체감이 가장 클 것이라 생각한 음식이다.
    • 마그네슘 섭취가 충분할 때와 부족할 때 내 체력과 정신건강이 달라지는 걸 가장 크게 느꼈기 때문에, 크게 기대중이다.
  • 아연 10mg

거창한 조합은 아니지만, 지금 식단의 빈틈을 고려하면 이 정도가 현실적인 라인이라고 판단했다.

아쉬운 점, 결론

시원하고 상큼한 음식들? 좀 그런 류가 필요해보이긴 한다.

  • 그릭 요거트
  • 과일
  • 채소

그런데 솔직히 너무 비싸서, 당장 이를 완벽하게 시작하고 싶진 않았다.

 

우선 한달 정도 이렇게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보겠다.